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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두고 성묘를 가려고 하면 막상 무엇부터 챙겨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음식은 준비했는데 장갑을 빠뜨리거나, 산소에 도착한 뒤 벌레 때문에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추석 성묘 갈 때 준비물은 크게 성묘용품, 간단한 음식, 청소용품, 개인용품, 안전용품으로 나누어 챙기면 빠뜨릴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특히 산이나 풀숲 주변에 있는 묘소를 방문한다면 긴 옷과 편한 신발, 장갑, 벌레 기피제, 물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추석 성묘 갈 때 준비물 한눈에 보기
출발하기 전 아래 항목부터 하나씩 확인해 보세요.
성묘에 필요한 물품
- 가족이 준비하는 방식에 따른 제례용품
- 간단한 음식과 음료
- 돗자리
정리할 때 필요한 물품
- 작업용 장갑
- 쓰레기봉투
- 집게
- 물티슈와 휴지
- 작은 수건
개인이 챙기면 좋은 물품
- 생수
- 모자
- 긴소매 옷과 긴바지
- 편하고 미끄럽지 않은 신발
- 벌레 기피제
- 자외선 차단제
- 개인적으로 복용하는 약
안전을 위해 챙기면 좋은 물품
- 휴대전화
- 보조배터리
- 간단한 구급용품
- 우산이나 우비
모든 물건을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묘소 위치와 날씨, 가족의 성묘 방식에 맞춰 필요한 것만 골라 준비하면 됩니다.
음식과 제례용품은 가족 방식에 맞춰 준비하세요
추석 성묘 갈 때 준비물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음식부터 떠올리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준비하는 음식이나 절차는 집안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정해진 한 가지 방식이 있다고 생각하기보다는 가족이 평소 해오던 방식에 맞추는 것이 편합니다.
과일이나 떡 등 음식을 가져간다면 이동 중 상하지 않도록 보관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날씨가 덥다면 오래 실온에 두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성묘가 끝난 뒤에는 음식과 포장재를 그대로 남겨두지 말고 다시 가져와 정리하세요.
장갑과 쓰레기봉투는 빠뜨리기 쉬운 준비물입니다
묘소 주변에는 낙엽이나 작은 나뭇가지, 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맨손으로 정리하기보다는 작업용 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풀이나 나뭇가지에 손을 긁히는 것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봉투도 여러 장 준비하면 유용합니다.
성묘 후 발생한 휴지나 음식 포장재 등을 담을 수 있고, 사용한 장갑이나 젖은 물건을 따로 보관할 때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티슈와 휴지도 챙겨두세요. 손에 흙이 묻거나 음식을 먹은 뒤 닦아야 할 때 편리합니다.
산이나 풀숲으로 간다면 긴 옷과 편한 신발을 준비하세요
묘소가 산이나 풀숲 주변에 있다면 옷차림도 추석 성묘 갈 때 준비물만큼 중요합니다.
반팔과 반바지보다는 피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긴소매 옷과 긴바지가 좋습니다. 풀이나 나뭇가지에 피부가 긁히는 것을 줄이고 벌레와 접촉하는 것도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
신발은 굽이 높거나 바닥이 미끄러운 것보다 걷기 편하고 바닥 접지력이 좋은 것을 선택하세요.
비가 내린 다음 날에는 흙길과 풀밭이 평소보다 미끄러울 수 있습니다. 평소 익숙한 산길이라고 방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기피제도 챙겨두면 좋습니다
추석 무렵에도 풀숲에는 모기나 진드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이나 풀숲 주변에서 성묘한다면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고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차림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를 마치고 집에 돌아온 뒤에는 몸과 옷을 살펴보고 샤워한 뒤 옷을 세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야외활동 후 발열 등 몸에 이상이 나타난다면 단순한 피로라고 판단하지 말고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으세요.
물과 개인 복용약도 잊지 마세요
산소까지 걸어가야 한다면 생각보다 땀을 많이 흘릴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마실 수 있는 생수를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날씨가 덥다면 한낮보다는 비교적 선선한 시간대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평소 정해진 시간에 약을 복용한다면 개인 복용약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묘와 귀성길이 겹치면 예상보다 외출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를 챙기면 유용합니다
묘소가 익숙하지 않은 곳에 있다면 휴대전화 지도를 이용할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가족과 연락하거나 교통상황을 확인할 때도 휴대전화가 필요합니다. 장거리 이동이라면 보조배터리까지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특히 산속에서는 무리하게 지름길로 이동하지 말고 알고 있는 길을 이용하세요.
벌초까지 한다면 준비가 달라집니다
성묘와 벌초는 준비물이 다릅니다.
간단하게 주변을 정리하는 정도가 아니라 예초기를 이용해 벌초할 예정이라면 작업용 장갑만 챙겨서는 부족합니다.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보호안경 등 작업에 적합한 보호장비를 갖추고 안전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돌이나 나뭇가지 같은 이물질이 튈 수 있으므로 주변 사람도 작업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초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무리하게 직접 작업하지 않는 것도 방법입니다.
향이나 불을 사용할 때는 산불 위험을 생각하세요
묘소가 산에 있다면 불 사용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향이나 촛불 등을 사용하는 풍습이 있더라도 산림 주변에서는 산불 위험과 해당 지역의 화기 사용 제한 여부를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주변이 건조하거나 바람이 강하다면 작은 불씨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해당 장소의 안내와 안전수칙을 우선해서 따르세요.

출발 전 마지막으로 이렇게 확인하세요
추석 성묘 갈 때 준비물을 가방에 넣었다면 출발 직전에 세 가지를 한 번 더 확인하면 좋습니다.
첫 번째는 날씨입니다. 비가 예상되면 우산이나 우비를 챙기고, 비가 온 뒤 산길을 걷는다면 미끄럼에 주의하세요.
두 번째는 교통상황입니다. 추석에는 평소보다 이동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므로 물과 필요한 약 등을 차량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는 휴대전화 배터리입니다. 출발 전 충분히 충전하고 장시간 외출한다면 보조배터리를 챙겨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추석 성묘 갈 때 어떤 음식을 준비해야 하나요?
성묘 음식은 지역과 집안의 방식에 따라 다릅니다. 정해진 한 가지 종류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가족이 평소 준비하던 방식을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필요한 만큼만 준비하고 남은 음식과 쓰레기는 다시 가져오세요.
Q. 성묘할 때 반팔을 입어도 괜찮을까요?
일반 공원묘지처럼 주변이 잘 정리된 장소라면 상황이 다를 수 있지만, 산이나 풀숲에 들어간다면 긴소매와 긴바지처럼 피부 노출을 줄이는 옷차림이 좋습니다.
Q. 성묘할 때 벌레 기피제가 필요한가요?
풀숲이나 산 주변을 방문한다면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벌레 기피제와 함께 긴 옷을 착용하고 성묘 후에는 몸과 옷을 확인하세요.
Q. 성묘와 벌초를 같은 날 해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벌초는 성묘보다 준비할 것이 많습니다. 예초기를 사용한다면 적절한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주변 사람과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Q. 비가 와도 성묘를 가도 되나요?
비가 오면 산길과 풀밭이 미끄러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경사가 심한 곳이라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 상황과 현장 여건을 보고 일정을 조정하세요.
마무리
추석 성묘 갈 때 준비물은 거창하게 준비하기보다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것을 빠뜨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과 제례용품뿐 아니라 장갑, 쓰레기봉투, 생수, 긴 옷, 편한 신발, 벌레 기피제, 개인 복용약, 휴대전화와 보조배터리까지 확인해 보세요.
특히 산이나 풀숲에 있는 묘소를 방문한다면 벌레와 미끄럼, 예초기 작업, 화기 사용 등 안전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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