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입원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받다 보면 병원비가 수백만 원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알아둘 제도가 본인부담상한제입니다.본인부담상한제 병원비는 일정 금액을 넘었다고 해서 무조건 전액 환급되는 것은 아닙니다. 1년 동안 부담한 건강보험 적용 본인부담금이 개인별 상한액을 초과하면 그 초과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제도입니다. 따라서 병원 영수증에 찍힌 전체 금액보다 어떤 병원비가 상한제 계산에 들어가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인부담상한제 병원비란 무엇인가요?본인부담상한제는 과도한 의료비 때문에 가계 부담이 커지는 것을 줄이기 위한 건강보험 제도입니다.한 해 동안 환자가 낸 건강보험 본인일부부담금을 합산한 뒤 개인별 상한액을 넘으면 초과한 금액을 공단이 부담합니다. 가입자뿐 아..
국가건강검진 대상이라는 안내를 받았지만 병원에 갈 시간을 내지 못해 연말까지 검진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 가장 궁금한 것은 "건강검진 올해 못 받으면 내년에 받을 수 있을까?"입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건강보험 가입자가 올해 국가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다음 해에 '전년도 미수검자 추가신청'을 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올해 검진이 아무 절차 없이 자동으로 내년으로 넘어간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가입자 유형에 따라 추가신청 방법이 다르므로 다음 해에 검진 대상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 올해 못 받으면 내년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국가 일반건강검진은 기본적으로 해당 연도 검진 대상자가 정해져 있습니다.일반건강검진은 원칙적으로 2년에 한 번 실시하며, 비사무직 직장가입자..
부모님이 80세가 되셨는데 올해도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80세라고 해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로 일반건강검진 대상 조건에 해당한다면 80세 이상도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건강보험 가입자인지 의료급여수급권자인지에 따라 검진 종류가 달라질 수 있고, 암검진은 암 종류마다 대상 연령과 조건이 다릅니다.따라서 80세 국가건강검진은 나이 하나만 확인하기보다 올해 실제 검진 대상자로 선정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80세 국가건강검진, 나이 때문에 제외되지는 않습니다국민건강보험법상 일반건강검진 대상에는 직장가입자, 세대주인 지역가입자, 20세 이상 지역가입자 및 20세 이상 피부양자가 포함됩니다.일반건..
건강검진을 앞두고 검진표를 확인하다가 '폐기능검사'라는 항목을 처음 본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그동안 일반 국가건강검진에서는 혈압이나 혈액검사 등에 비해 폐 기능을 직접 확인하는 검사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26년부터 국가건강검진 폐기능검사가 새롭게 도입됐습니다.가장 먼저 대상 나이부터 알아보겠습니다.국가건강검진 폐기능검사 대상 나이는 56세와 66세입니다.따라서 2026년에 해당 연령이면서 국가건강검진 대상에 해당한다면 폐기능검사 대상 여부를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폐기능검사를 국가건강검진에 도입했습니다. 국가건강검진 폐기능검사 대상 나이는 56세와 66세입니다2026년부터 일반 국가건강검진에 폐기능검사가 추가됐습니다.보건복지부가 공개한 현..
마음이 답답하고 불안하거나 우울한 상태가 계속돼 상담을 받아보고 싶어도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럴 때 확인해 볼 수 있는 정부 지원제도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입니다.2026년 현재 정식 사업명은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입니다. 과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제도입니다.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적인 1대1 심리상담을 총 8회 받을 수 있습니다.다만 단순히 "상담을 받고 싶다"고 신청한다고 모두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정신의료기관의 의뢰·소견, 국가건강검진의 우울증 선별검사 결과 등 정해진 기준 가운데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소득이 많아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알아둘 부분입니다.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신..
HLB간암신약 소식을 찾아보면 ‘FDA 승인’, ‘리보세라닙’, ‘캄렐리주맙’, ‘CRL’ 같은 용어가 계속 등장합니다.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도대체 승인을 받은 것인지, 아직 심사를 받고 있는 것인지 헷갈리기 쉽습니다.결론부터 말씀드리면 2026년 9월 1일 현재 HLB가 추진하는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미국 FDA의 간세포암 1차 치료제로 승인된 상태가 아닙니다.HLB의 미국 관계사 엘레바 테라퓨틱스(Elevar Therapeutics)는 2026년 7월 FDA로부터 다시 보완요구서한인 CRL을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는 리보세라닙 신약허가신청에 기재된 제조시설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실사에서 확인된 문제가 이유로 제시됐습니다.따라서 HLB간암신약을 살펴볼 때는 임상시험 ..
부모님이 같은 말을 자주 반복하거나 최근 일을 잘 기억하지 못하면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가까운 보건소 치매검사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입니다.지역의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인지선별검사(CIST)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진단검사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의 감별검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아래에서 치매검사 보건소 이용 대상부터 비용, 검사 과정, 준비물과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까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1. 치매검사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을까?가능합니다.정확히는 각 지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검진, 치매환자 및 가족 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
대상포진 초기증상 허벅지에서 눈여겨볼 특징은 피부에 물집이 생기기 전부터 한쪽 허벅지가 따갑거나 화끈거리고, 찌릿한 통증이나 저림 같은 이상감각이 먼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후 같은 부위에 붉은 발진과 작은 물집이 모여 나타난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다만 허벅지가 아프거나 발진이 생겼다고 모두 대상포진은 아닙니다. 피부염, 벌레 물림, 접촉성 피부염 등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만으로 자가진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대상포진은 왜 생길까?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 때문에 발생합니다.과거 수두를 앓고 회복한 뒤에도 바이러스가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이러스는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여름철 회나 조개 같은 어패류를 먹은 뒤 갑자기 배가 아프고 설사가 시작됐다면 장염비브리오식중독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존재하며 수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증식하기 쉬워 특히 여름철 수산물을 취급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다만 복통과 설사만으로 원인을 장염비브리오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탈수 증세가 나타난다면 음식만으로 버티기보다 의료기관에서 진료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장염비브리오식중독이란?장염비브리오식중독은 장염비브리오균(Vibrio parahaemolyticus)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세균성 식중독입니다.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장염비브리오균을 감염형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 가운데 하나로 설명합니다. 장염비브리오균..
손이나 발이 찌릿찌릿하고 감각이 둔해지면 흔히 “혈액순환이 안 돼서 그런가?”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손발 저림 원인은 생각보다 다양하며, 실제로는 말초신경의 손상이나 압박 등 신경계 문제와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서울아산병원도 손발 저림을 무조건 혈액순환 문제로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말초신경병, 척추질환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합니다.특히 저림이 반복되거나 오래 지속되고, 통증·근력 저하·감각 저하까지 동반된다면 단순 피로라고 넘기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글에서는 손발 저림 원인과 증상별로 생각해볼 수 있는 질환, 병원을 찾아야 하는 경우를 알기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목차손발 저림은 왜 생길까?가장 먼저 살펴볼 말초신경 문제손만 저릴 때 생각해볼 원인발부터 ..
